〈타입 펫〉
2020년
웹 사이트, 인스타그램 라이브 채널

‹타입 펫›은 텍스트를 생물화하여 새로운 채팅Chatting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 작업이다.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를 먹고 성장하는 펫Pet을 생성하는 웹사이트를 만들었다. 이모지Emoji 문자처럼, 의미를 시각화한 결과물을 입력할 수 있는 점이 사용자에게 재미를 줄 것으로 생각했다. 프로젝트는 워크숍의 형태로 확장되어 참여자들이 실시간으로 펫을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. 전송된 펫을 ‘읽은’ 사용자가, 추가적인 내용을 이어가며 소통하는 모습에서 텍스트의 생명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.